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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자유여행 디몰 맛집 "레드 크랩 파스타 하우스"

일반 정보

by 부품 전문가 2017. 3. 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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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전 많은 계획들을 세우실 겁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맛집 관련한 계획일텐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방문한 리뷰를 세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드 크랩 파스타 하우스"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스테이션2 부근의 해안을 걷다보면 "D-mall" 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 있는 곳이 디몰 입구인데요.

입구로 들어가 약 30~40미터를 걷다 보면 디몰의 상징인 관람차가 보이실거에요.



관람차 부근에서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면 아래와 같은 간판의 가게가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레드 크랩 파스타 하우스 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대표 메뉴들이 액자 형태로 걸려있습니다. 저는 낮에 찾아간 터라 대기줄이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저녁 시간대가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붐벼 대기줄을 서야하는 경우도 생기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메뉴가 맛있나요?

이곳은 기본적으로 크랩류의 음식을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메뉴들은 같이 간 사람들 마저도 너무나 맛있다고 감탄을 한 음식들입니다.


1. Sizzling Seafood

- 가격 : 1,600페소 (우리나라 돈 3만 5천원 가량)

- 양 : 3인이 먹어도 적당함

- 가격만 보자면 비싸 보이지만 맛과 양을 따져 본다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특히나 소스 맛이 일품인데요. 바다의 짭조름한 맛과 고소한 맛이 섞여 있습니다.

큰 크랩 한 마리, 쉬림프, 오징어, 홍합 들이 양념에 볶아져 서로 다른 맛을 내기도 합니다. 



2. Chilli Crab

- 가격 : 1,199페소 (우리나라 돈 2만 7천원 가량)

- 양 : 2인 정도가 배불리 먹기에 약간은 부족하며 맛만 볼 수 있는 정도

- 말 그대로 칠리 소스가 곁들여진 크랩 요리입니다. 매콤한 칠리 소스와 특유의 다른 소스가 섞여 오묘한 맛을 자아냅니다. 저는 칠리 크랩과 위의 씨즐링 시푸드 메뉴를 같이 시켜 먹었는데요. 씨즐링 메뉴이 맛이 더 강렬하고 맛이 있어서 아예 칠리 크랩을 씨즐링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만약 크랩류를 시켜 드신다면 차라리 칠리 크랩을 포기하고 시즐링 메뉴를 시키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3. Garlic Rice

- 가격 : 240페소 (우리나라 돈 5천원 가량)

- 양 : 2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

- 동남아 나라에서는 어디서나 마늘 밥이 유명한 것 같아요. 예전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었는데 똑같은 마늘 밥을 먹곤 했어요. 역시나 필리핀 보라카이에서도 마늘 밥이 있는데요. 메인 요리들과 함께 먹기 참 좋은 서브 음식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메뉴의 소스와 비벼 드시면 더욱 맛이 일품입니다. 



4. Water melon juice

- 가격 : 120페소 (우리나라 돈 3천원 가량)

- 양 : 2인이 나누어 먹기 충분합니다.

- 보라카이는 망고 쥬스도 유명하지만 수박 쥬스가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위의 음식들은 대부분 짭조름한데 수박 쥬스를 마셔주면 더욱 달콤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망고 쥬스 보다 수박 쥬스를 꼭 시켜서 함께 드셔 보세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레드 크랩 파스타 하우스" 에서는 3인 기준 한끼 식사로 약 3천~3천500 페소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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