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필리핀 환전하는 방법 & 꿀팁

보라카이 통화 단위는 무엇일까요?

보라카이 섬은 필리핀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지 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필리핀 통화인 "페소"를 사용합니다. 

필리핀 환율을 살펴보면 1페소에 우리나라 돈 22~25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보라카이/필리핀 페소 환전 방법이 있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통해서도 알려주고 계시는데요.

방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우리나라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다.

2) 환전한 달러를 깔리보 공항까지 그대로 가지고 간다.

3) 공항 도착 후 공항 앞에 있는 환전소에서 페소로 환전한다.

필리핀 깔리보 공항에서 바로 써야 할 페소는 크게 필요 없기에 달러를 그대로 가지고 가도 무방합니다. 

환전소의 경우 깔리보 공항을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을 보시면 두 곳의 환전소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16년만 해도 공항을 나와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이제 그 곳에는 통신사 유심칩 구매하는 곳이 생겼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보다는 보라카이 시내에 가서 환전하는 것이 더 좋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꼭 그런것 만은 아닙니다. 보라카이 시내인 "디몰" 이라는 곳에서도 환전소가 존재하는데요.

제가 직접 확인해본 결과 똑같거나 비슷한 환율로 환전을 해주고 있으니 너무 귀찮고 신경쓰이지 않게 깔리보 공항에서 미리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환전 시 주의사항

환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아래의 말씀드리는 사항을 꼭 숙지하고 환전 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환전해주는 필리핀 사람이 내가 준 달러 금액을 정확히 계산기로 계산 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492달러를 주었으나 아무렇지 않게 470달러로 계산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계산하라고 했더니 실수라며 웃어 넘깁니다.

환전소 주변이 정신 없기 때문에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환전 금액을 받으면 그대로 가시면 안됩니다. 꼭 그 앞에서 돈을 다시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보라카이를 세번째 다녀오지만 두번째에 사기를 당했습니다. 환전 해주는 필리핀 사람이 돈을 같이 세면서 확인시켜 주지만 이후 돈을 건내 주면서 약간의 돈을 빼냅니다. 

저는 1천 페소를 뺏기고 말았지요...ㅠㅠ

위의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고 환전하는데 이상 없길 바랍니다.  

원화에서 달러는 어떻게 환전하면 좋을까요?

서울역에 환전해주는 기업은행 또는 우리은행을 직접가는 것은 옛말입니다.

요즘은 신한은행의 "써니뱅크" 앱, 국민은행의 "리브"앱 등을 활용하면 90% 수수료 할인률을 편하게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은행에 직접 찾아가 수령하거나 인천공항 해당 은행 환전소에서 수령 받을 수 있으니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